매년 겨울철만 되면 사장님의 반가운 문자한통..

굴을 수확한다고 문자가오면 저는 우선 식구들과 다같이 모일수 있는 날짜를 정하죠

왜냐하면 항상4년째 굴을 20kg를 주문하기에 저희 어른6명에 어린이2명이 배부르도록 먹고도 남는 엄청난 양이라서

다같이 한꺼번에 맛있게 먹기 위해서 날잡아서 먹네요.ㅎㅎ

원래 제성격이 인터넷으로 특히 수산물같은 경우는 잘 구매하지 않는편인데 이상하게도 겨울철만되면 항상 생각나는곳입니다.

물론 사장님께서 신선한굴을 주셔서 저에게 믿음을 생기게 한게 가장큰 이유겠지요

암튼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요즘 보통 한겨울 추위가오는 12월에 한번 그리고 1월에 한번씩 이렇게 구매를 해서먹는데요

집이 대구라서 해산물먹기가 불편하네요  통영까지 멀어서 ㅜㅜ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을한답니다.

우선 올해 굴은 작년보다 더 실한거 같네요. 사진보시면 크기 보이시죠? 애기들손보단 크고 ,어른 손바닥보다 더큰것도 잇더군요

솔직히 작년엔 굴이 예전보다 작아서 조금 실망이였는데 이번껀 대왕굴인줄 알았네요

요밑에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통통하니 맛있겠죠?

우선 양이 많아서 큰찜통에 5번은 삶아야 다 삶기구요

아참 그리고 굴 찌실때 주의하실점은요

바닷물에 있던거라 물건도착하시면 2시간정도 물에담가놓았다가 먹으니 짜지도 않고 먹을만하네요

그리고 어린애들은 뜨거우니 손조심하게 장갑주셔도 됩니다^^

덕분에 올겨울도 바다의 우유인 제철굴을 실컷먹었네요

내년 2월전에 굴 출하끝나기 전에 또 시켜먹겠습니다.

겨울철 추운데 고생하시는 생굴마을 사장님 ! 건강유의하시고요

맛있는 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