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김장때 주문해서 먹는 싱싱한 생굴마을 굴~

이번 김장때도 빠지지 않고 주문했답니다~

저는 물론이고 우리 신랑과 시아버님이 너무~~너무~~좋아하거든요^^

시댁에서 김장을 담갔는데요~

품앗이로 오신 어머님 친구분들이 많아 오셔서 싱싱한하고 크기도 큰 통영굴을 보시더니~

아주 감탄사를 내뱉으시며 배추쌈에 맛있게 냠냠 드셨어요~

시중에 판매하는 굴하고는 완전 다르다면서!!!ㅎㅎ

그런데~인증샷이 며느리로써 잔심부름 하니라 싱싱한 굴만 씻어 드리고 못 찍었네요^^

그래도 집에 돌아와 신랑과 함께 김장속에 들어간 양념굴과 굴 미역국을 끓여서 돼지고기를구워

삼합~~ㅋㅋ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우리 신랑 웬만하면 저런 표정 안 나오는데~

기분이 완전 좋은 표정이죠^^

막내를 안고있어서 제가 싸서 입에 넣어줬는데요^^

굴보쌈이 남편의 입과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네요^^

매년 싱싱한 굴로 입과 속까지 즐겁게해주신 생굴마을~~쥔장님~~감사합니다^^